이전부터 USB DAC은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해서 정보를 많이 찾아보기도 했다.
물론 크기가 큰 것은 아무래도 휴대성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 작은 걸 주로 선호했다.
그래서 이전에는 Meizu HiFi DAC Pro, Shanling UA2를 구입해서 몇 번 들어보고 말았다.
왜냐면 사실 특별히 노래를 하루 종일 듣는 편도 아니고 음악을 듣는데 돈을 많이 들이는 편은 아니었기 떄문이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음악 장비를 추천하는 글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 제품도 그런 게시글들에서 찾아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제품을 볼 떄 기능, 편의성, 지원 이 3개를 중점으로 보게 되는데,
이 제품은 그런 점에서는 나름 괜찮아 보였다.
그래서 한번 제품을 구입해 보고 싶어서 구입 후 많이는 만져 보진 못했지만 이것 저것 개인적인 생각과 함께
리뷰를 작성하려고 한다.
최초에 받았을 떄는 제품이 매우 크기가 작아서 휴대성은 매우 좋을 것이라 판단 되었다.
그리고 보증기간 자체도 내부 데이터를 이용하여 관리하는 점에서 논리적으로 확인하기 용이했다.
물론 처음에는 매뉴얼 같은 것을 확인을 잘 하는데 상당히 방대하고 많은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막상 정말 정확하게 필요한 기능을 쓸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보는 것에 대해서는 직관적이진 않았다.
그래도 적응의 시간이 걸릴 뿐이지 익숙해 진다면 오히려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울 것이다.
배터리 관리부터 이퀄라이저, 볼륨, 연결 방식 등등 다양한 관리를 모바일이나 데스크탑으로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의 경우 안드로이드, 애플 모두 Qudelix를 검색하면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Qudelix용 데스크탑 확장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에서 설치할 수 있다.
각 옵션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이 맨 하단에 되어 있으므로 필요한 설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DAC에 있을 법한 자체 ASIO 드라이버 지원은 되진 않는 상황이다.
일반적으로도 지연 시간은 매우 짧다고 언급은 되어 있긴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도 ASIO를 쓰는 경우도 더러 있기도 하고
다른 벤치마킹에서도 ASIO On/Off의 차이는 확실히 있는 편이다.
리듬 게임에서도 그런 차이를 확인하고 싶어 ASIO를 해보려 했지만 드라이버에서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라 하였다.
이 점에선 약간 아쉬운 면이 있지만, 자체 지연 시간이 그래도 짧은 것으로 만족한다.
폭 넓은 커스터마이징과 관리 기능이 들어간 Qudelix 5K는
이것 저것 만져보면서 기능을 많이 활용해 볼수 있는 사용자라면 더할 나위 없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아직 여러가지 기능을 활용해 볼 경우가 많진 않았지만
추후에 다시 한번 오래 쓰게 된 이후에 다시 리뷰해 볼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매뉴얼 및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공유한다.
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구입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Qudelix 5K Manual
Qudelix-5K User Manual v2.0.pdf - Google Drive
Qudelix 5K 이용 매뉴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