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냥 쓰는 글. 갑자기 땡기는 글 쓰기. 오늘은 어제 트위터 반짝모임을 하고 집에 가서 기절했다. 한 밤 11시에 잤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아침에 잠깐 컴퓨터와 TV를 보고 점심을 먹었다. 이내 얼마 안가 다시 잠나라로 갔다. 그렇게, 오후를 보냈다. 무성하게 지나간 하루. 무난한 하루. 그래, 아마도 이게 난 편안하다. 편안한 걸 좋아한다. 욕심도 없고, 의욕도 없이, 사는 것에 감사하는 것. 발전이 없다. 휴식도 아니고, 이것 저것도 아니다. 발전은 관심, 행동, 결과, 자각으로 느끼는 과정인 것 같다.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